80-90년대 생인
젊은 부모들을
밀레니얼 세대
부모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도로에서 가장 위험한
운전자이기도 합니다.
미국 브리검
여성 병원 연구진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의 부모는
다른 사람들보다
운전할 때 더 위험하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435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밀레니얼 세대 부모는
더 나이가 많은 부모 세대보다
운전할 때, 전화를 사용할 확률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들의 대부분은
운전 중 핸드폰 사용에 대한
위험성을 잘 알고 있지만
계속해서 운전 중에 핸드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필라델피아
아동 병원 연구진과
펜실베니아 대학교
간호대학 연구진이
4-10세 아이들 760명과
그들의 부모를 연구한 결과
부모의 52%가
핸즈프리로 통화를 했으며
휴대 전화로 47%가
전화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운전 중 33.7%가
문자 메시지 읽기,
26%가 문자 메시지를 보냈으며
13.7%가 운전 중에 SNS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81년부터 1996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 부모는
디지털 시대에 자란 세대입니다.
그들의 기술 소비는
이전 세대의 소비와
많이 다릅니다.
밀레니얼 부모의 92%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으며
SNS과 휴대 전화 사용에
더 적극적입니다.
오하이오 주립대 소아과
부교수인 모타오 추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부모는 훌륭한
역할 모델이 돼야 하고
방해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전화를 뒷좌석이나 트렁크와 같이
운전석에서 접근할 수 없는 곳에 보관하세요.
만약 아이폰을 사용한다면
운전 중 방해 금지 모드를 사용하고
먼저 아이에게 모범을 보여주세요.“
- 박현숙 미국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