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아빠는 임신 계획 6개월 전부터 술을 끊는 것이 좋습니다 | |||
---|---|---|---|
등록일 | 2019-10-18 오후 6:33:57 | 조회수 | 466 |
steal80@hanmail.net | 작성자 | 미국 통신원 | |
출처 | 미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 데일리' / 2019.10.03 | ||
유럽 심장 학회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부모가 마시는 술은 아기의 선천성 심장 결함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임신을 계획하기 6개월 전부터 남성이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으며 임신 1년 전부터 술을 끊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선천성 심장 질환은 가장 흔한 선천성 결손으로 매년 약 135만 명의 아기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태아 알코올 스펙트럼 장애(FASD)를 가진 4명의 아이 중 약 1명은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으며, 이러한 장애에 알코올도 관련될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임신 3개월 전에 아빠가 술을 마신다면 선천성 심장 질환 발생 확률이 44% 증가하며 엄마가 술을 마신 경우에는 16%로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연구진은 부모의 알코올 섭취와 자녀의 선천성 심장 질환을 연결하는 기본 메커니즘은 불확실한 상태이므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녀를 계획 중이라면 부모 모두가 알코올 섭취를 중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박현숙 미국 통신원 - |
이전글 | 출산 전후 죽은 아기 애도 |
---|---|
다음글 | 2030년에는 비만 아동이 2억5천만명 이상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