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평균 하루 4시간 이상 화면에 노출된다 | |||
---|---|---|---|
등록일 | 2019-11-01 오전 11:23:05 | 조회수 | 446 |
steal80@hanmail.net | 작성자 | 미국 통신원 | |
출처 | 미국 육아 잡지 ‘Parents' 10월호 / 리비 라이언 (Libby Ryan) | ||
학부모들을 위한 비영리단체 Common Sense Media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의 TV시청 시간이 예전에 비해 크게 감소했지만 아이들은 여전히 하루 4시간 이상 화면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년 전만 해도 TV는 아이들의 스크린 시간 선호도에서 최고를 기록했지만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들은 TV보다 모바일 기기 화면을 더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 미디어 사용 인구 조사에 따르면 8-12세 아이들은 매일 평균 4시간 이상 화면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0-12세 아이들 76%가 YouTube 사이트를 시청한다고 응답했으며 이들 중 4분의 1미만이 자녀 보호 기능이 있는 YouTube Kids 별도 앱을 사용한다고 대답했습니다. 70% 이상의 청소년이 매일 온라인 동영상을 시청한다고 답했으며 매년 수치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 아이들의 33%만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독서를 한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67%는 책이나 TV보다 온라인 동영상을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ommon Sense의 창립자이자 CEO인 제임스 스테이어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가장 취약한 인구 집단인 우리의 자녀들이 부적절하거나 위험할 수 있는 콘텐츠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 TV 시청에서 온라인 비디오 시청으로의 전환은 아이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보기 위해 스크린 사용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핸드폰이나 패드와 같은 모바일 기기의 화면에 중독돼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박현숙 미국 통신원 - |
이전글 | 두뇌 혈 사고 매년 5백에서 1천여 명 발생 |
---|---|
다음글 | 11퍼센트의 아동만이 일상에서 신선한 과일을 섭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