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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아의 시작과 끝, 육아방송 북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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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시간이 흐르면
이자벨 미뇨스 마르틴스 지음, 마달레나 마토소 그림, 이상희 옮김, 그림책 공작소 | 2016 시간이 흐르면 모든 것이 변합니다.  아이는 성장하면서 어려웠던 일을 쉽게 할 수 있게 되고  어른의 손등은 점점 거칠어집니다.  새로운 단어가 사전에 오르기도 하고  원래 있던 단어가 영영 사라지기도 합니다.  잃는 것도 있지만 얻는 것도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가면서 내 주변의 상황과 사물 등  모든 것이 변하는 것이 이치입니다. 세상은 그렇게 달라지고 소멸하며 발전합니다.  이 그림책은 아이들이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는  ‘시간의 흐름’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의 태도를 가지고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시간별 변화의 사례를 들어줍니다.  작가의 말대로  시간이 흐르면 연필은 짧아지고 지우개는 닳아 없어지며,  빵은 딱딱해지고 과자는 눅눅해집니다.  가까운 사물의 변화를 비교하면서 그려내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줍니다.  포르투갈 아동작가협회(SPA) 선정 '2015년 최고의 어린이책' 상과  ‘2014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션' 상을 수상했습니다.   선명한 색감과 세부 표현이 생략된 간결한 그림이 돋보입니다.  바삐 살아가느라 시간의 의미를 놓치고 있던 어른들에게도 좋은 그림책입니다. 
201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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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누나는 어디에
스벤 누르드크비스트 글·그림, 김경연 옮김 | 풀빛 | 2016 사랑하는 동생이 사라진 누나를 찾아 떠나는 그림책입니다. 동생은 누나와 함께 했던 추억과, 같이 나누었던 이야기의 단서를 찾아  할아버지와 함께 열기구를 탑니다.  독자들도 열기구에 오른 것 같은 느낌으로 발 아래 펼쳐지는 세상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습니다.  동생은 작품 내내 누나의 취향을 조목조목 재잘거립니다.  누나를 찾아 다니는 곳곳마다 흥미로운 장면들이 등장합니다.  국수를 뽑아내는 기계에서 무지개가 떠오르고  할아버지가 내뿜은 담배연기는 구름이 되어 몽실몽실 그려지기도 합니다.  사람과 친구를 맺고 게임하는 동물들, 커다란 목욕통을 끌고 가는 거북이 등  그림에는 또 다른 숨겨진 주인공들이 저마다의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집에서 출발했던 열기구는 세상을 한바퀴 돌고 마지막에 다시 집으로 돌아옵니다.  누나가 찾아떠났던 환상의 나라는 어떤 곳일까요. 어쩌면 동생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가 있었기에 그렇게 집을 나섰을 지도 모릅니다.  동생은 여행으로 그 이야기를 찾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그동안 그렇게 찾아다녔던 누나는 어디에 있었을까요?  예순이 넘은 나이의 작가가 어린이의 마음을 담아 그린  동화의 세계로 멋진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드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을 쓴 스웨덴 작가 스벤 누르드크비스트의 '핀두스' 시리즈도 읽어보세요.
201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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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황금 접시
버나뎃 와츠 글·그림, 김서정 옮김 |   봄볕 | 2016 이소벨의 친구 엘리자베스는 아주 아름다운 인형의 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소벨은 어느날 엘리자베스와 함께 인형의 집을 가지고 놀다가  인형의 집 벽에 걸린 예쁜 황금 접시를 떼어 자신의 주머니에 넣고 맙니다. 집으로 돌아 온 이소벨은 낡은 책장을 고쳐 만든 인형의 집에 그 접시를 올려 놓았지만  전혀 예쁘지도 어울리지도 않았습니다. 황금접시가 보기 싫어진 이소벨은  그걸 베개 밑에 밀어 넣었다가 던져 버렸고  결국 화단 구석에 묻습니다.  그러나 마음은 계속 불편했습니다.  햇빛을 받은 해바라기 얼굴이 황금 접시처럼 보이기까지 합니다.  결국 엄마에게 잘못을 이야기 하고 엄마는 엘리자베스에게 돌려주라고 합니다.  이소벨은 접시를 돌려주고 용서를 빌게 될까요?  이소벨은 친구의 예쁜 물건이 탐나서 순간 가져와버렸지만  그 순간부터 양심의 무게가 짓누르고 이 일의 결과가 무겁기만 합니다.  잘못은 한순간에 저지르지만  그것을 돌이키는 길은 너무 멀다는 것을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이소벨은 이 먼길을 용기를 냅니다.  사람은 누구나 크고 작은 잘못을 하며 잘못을 한 후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 책은 잘못을 한 뒤에 돌이켜 잘못을 인정하거나 용서를 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인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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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강가에서
트레이스 발라 글·그림 | 배블링북스 옮김 | 산하 | 2016 오스트리아에 사는 클랜시는 에그 삼촌과 함께  10일 동안 글레넬그 강줄기를 따라 여행합니다.  삼촌의 가슴 높이까지 자라면  노를 저을 수 있을거라는  삼촌의 생각에 엄마도 허락을 했습니다. 새를 좋아하는 삼촌과 비행기를 좋아하는 조카는  기다림과 걱정 속에서 강을 따라 열흘간의 야영을 시작합니다.  클랜시에게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트레이스 발라는  자신이 경험한 열흘간의 여행동안  일기를 쓰고 사진을 찍고 스케치로 남겨서  한권의 책으로 담았습니다.  수많은 동물들과 새들과 함께한  자연의 이야기를 담담히 그립니다.  소박하고 섬세한 글과 그림은  자연을 사랑하는 작가의 마음을 오롯이 전하고 있습니다.  천천히 오래 보고, 자세히 볼수록 더욱 사랑스러운 이야기입니다.  어른이 삼촌이 되고 어린이가 클랜시가 되어  소리내어 함께 읽어 보세요.  여행 후 마음의 키가 한 뼘 쯤 더 자랐을 클랜시 가족에게서  전염된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책입니다.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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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박지민이 안그랬대
유순희 글, 정문주 그림 | 라임 | 2016 친구가 다른 아이들에게 오해를 받고 있다면,  작은 잘못이나 실수였는데 크게 부풀려져 놀림을 당하고 있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신 있게 나서서 친구를 변호해 줄 수 있나요? ' 내 친구 누구누구는 안그랬대'라고 큰 소리로 감싸줄 용기가 있나요? 주인공 동민이는 같은 반 친구 박지민을 마음에 가까이 두고 있었요. 그런데 박지민에게 쏟아지는 오해와 누명 때문에 고민하는 중이에요.  교실에서는  '박지민이 똥을 쌌대, 밥을 많이 먹는대, 선생님에게 무시무시한 쪽지를 썼대,  정수기에 마법의 가루를 뿌렸대' 등  지민이의 약점을 잡아 엉뚱하게 비웃고 괴롭히는 나쁜 소문들이 돕니다.  험담을 퍼트리며 낄낄대지만  동민이는 지민이를 매번 변호해줄 기회를 놓치고 말아요.  과연 동민이는  지민이에 대한 아이들의 오해를 풀고  더이상 나쁜 소문이 퍼지지 않도록 지민이를 도와줄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집단따돌림을 당하는 어린이의 곁에 있는 친구가  방관자가 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바람직한 친구 관계와 참된 우정의 의미를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입니다.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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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연어
김주현 글 , 김주희 그림 | 고래뱃속 | 2016 연어의 한살이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그림책입니다.  바다에 살던 연어가 알을 낳기 위해  강으로 돌아가는 부분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거슬로 올라가는 물길에는 굶주린 포식자가 나타나 위협을 하고,  거센 물살과 울퉁불퉁한 큰 바위가 연어의 몸에 상처를 냅니다.  하지만 연어는 오직 알을 낳기 위해 이 힘겨운 여정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연어의 긴 여행의 끝은 어떻게 될까요? 책 속에서 확인해보세요. 이 책에서 우리는 연어가 알로 태어나 죽을 때까지  살아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전체 길이 약 3미터가 넘는 아코디언 그림책으로  끝까지 펼치면 연어의 삶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흥미롭습니다.  고무판화 기법으로 된 그림은 연어의 삶을 흑과 백으로 단순하게 표현하고 있어 한편의 잔잔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보는 듯한 절제된 느낌도 듭니다.  그러나 한 장 한 장 자세히 살펴보면 결코 단조롭지 않습니다.  작가는 대자연에 사는 많은 동식물과 주변 환경을 세심하게 그렸습니다.  이 그림책의 글작가와 그림작가는 자매입니다. 두 사람이 '사랑하는 어머니'에게 바치는 첫 번째 작품으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생명의 위대한 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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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할머니의 밥상
고미 타로 지음 | 고향옥 옮김 | 담푸스| 2016 할머니는 요리를 잘 하시고 만든 음식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 먹는 걸 행복하게 여깁니다.  오늘도 집에 손님이 왔습니다. 할머니는 무슨 요리를 할까요?  먼저 밀가루를 그릇에 소르르 쏟아 붓고, 우유를 넣어 주물럭주물럭 반죽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곁에서 할머니가 요리하는 손길을 보며 어떤 요리일까 생각해 보고 서로 그 이야기를 합니다.   뚝딱 뚝딱 할머니의 손길이 닿으면 마술처럼 맛있는 음식이 만들어지는 장면이 흥미롭습니다.  책 속의 인물들은 음식을 같이 먹고 나서 소파에 앉아 멋진 음악을 들으며 차를 마십니다.  옹기종기 모여 차를 마시는 할머니와 아이들의 모습은 따뜻하고 평화로워 보입니다.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라이프치히 도서전에서  많은 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 고미 타로의 작품입니다.  요리하는 할머니의 움직임과 조리 도구들이 내는 소리를  의성어와 의태어로 표현하여 리듬감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먹음직스러운 음식 재료 묘사와 등장인물의 역동적인 동작,  맛을 느끼면서  달라지는 얼굴 표정을 화려하고 선명한 색감으로 묘사하여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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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책 벌레
권재희 글.그림 | 노란상상 | 2016 주인공 책벌레는 동네 도서관의 오래된 책 속에 삽니다. 멋진 날개를 가진 파리, 꿀벌, 나방, 하루살이가 책벌레의 친구들입니다. 이들은 작은 날개를 팔랑거리며 책 바깥으로 날아다니기도 하고,  실 조각을 가지고 재미있는 놀이도 합니다.  날개가 없는 책벌레는 함께 놀지 못하지만 외롭지 않습니다.  책 속의 주인공인 피노키오, 어린왕자가 되어서  환상적인 모험을 벌이고 세계일주 여행도 떠나기 때문입니다.  책벌레는 비록 어두컴컴한 책 속에 살지만  책을 통해서 위험에 빠진 친구들을 도와주고  그 과정에서 마침내 진정한 친구를 사귀게 됩니다.  하루가 끝나는 하루살이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해주고  나서 모두 부러워하는 ‘생각의 날개’도 얻었습니다.  우리는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을 ‘책벌레’라고 합니다.   제목을 보고 언뜻 이 책벌레를 연상하기 쉽지만  이 책은 책 속에 사는 작은 벌레 한마리의 소소한 일상을  재미있는 상상력으로 엮어서 책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해 줍니다.  저자는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고  그 경험으로 풍부한 상상의 날개를 얻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직접 이 책을 그리고 글을 썼다고 합니다.
2016-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