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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아의 시작과 끝, 육아방송 북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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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곰아, 어딨어?
지은이: 조나단 벤틀리 ; 옮긴이: 서남희 | 현암주니어 : 현암사 | 2017 늦은 밤, 잠자리에 들려던 꼬마는  곰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꼬마는 집안 구석구석을 살펴보기 시작합니다.  배게 밑, 서랍 속, 선반 위를 뒤져보아도  곰은 보이질 않습니다.  꼬마는 곰을 어디서 보았는지 생각해보지만  좀처럼 생각나지 않습니다.  집밖에서도 꼬마의 곰 찾기는 계속 됩니다.  꼬마는 손전등을 켜고 현관문 밖을 나서봅니다.  마당에 있는 그네 위와 자동차 안을 살펴보지만 곰은 없습니다.  꼬마가 찾는 이 곰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걸까요? 졸린 꼬마는 어서 빨리 꿈나라로 갈 수 있을지  책 속에서 확인해보세요.   이 책은 아이의 성장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소유욕'과 '정리정돈의 중요성'을 간결한 글과 따뜻한 그림으로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짧고 쉬운 표현은 말을 시작한 아이에게  그림 속 주인공이 되어 읽어보는 즐거움도 줍니다.  책의 면지 마다 곰의 발과 귀, 얼굴 등  일부 그림을 통해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마치 숨은 그림을 찾듯 곰을 찾는 과정이  재미를 선사하는 그림책입니다.  주인공 꼬마의 곁을 내내 지켜주는 곰은  어쩌면 아이의 걱정과 놀램을 함께 해주는 엄마의 모습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은 아닐까요?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며 읽고,  책 속 숨은 반전도 즐겨보세요.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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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긴 여행 : 평화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
프란체스카 산나 글·그림 ; 차정민 옮김 | 풀빛 | 2017 「긴 여행」은 ‘평화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라는 부제가 암시 하듯이  난민 가족의 힘겨운 여정을  어린 소녀의 눈으로 생생하게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작가는 이 책에서 실제로 난민수용소에서 만난 두 소녀와  또 다른 난민들과 인터뷰를 했던  그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처절하리만큼 슬프고 안타까운 내용을 담고 있지만  뛰어난 색감과 바로 옆에서 들려주는 것 같은 대화체 형식의 글은  마치 우리도 그 안에서 함께 평화를 찾아  여행을 떠나고 있는 것 같은 착각마저 들게 합니다.   바다가 가까운 도시에서 평화롭게 살았던 가족들이  어느 날 정든 땅을 뒤로 한 채  수만 킬로미터나 떨어진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가족들을 향해 스멀스멀 다가오는 커다란 검은 손,  아빠마저 빼앗아 간 전쟁,  그리고 암울한 현실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들의 모습 등  그림만으로도 난민들이 겪은 상황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세계 난민을 돕는 기관인  국제 앰네스티의 추천도서이며  미국 뉴욕 타임즈, 월스트리트 저널 등  여러 매체와  뉴욕 공공도서관 등 다수의 기관에서  최고의 어린이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세계 난민의 절반이 어린이라는 참혹한 현실에서  평화와 인권 그리고 그 원인 제공자인 전쟁과 내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아프지만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그들은 왜 이토록 험한 여행을 하는 걸까요?  작가는 우리에게 커다란 울림과 함께  뜨거운 질문도 함께 던지고 있습니다.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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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추천도서]
사투리 회화의 달인
문부일 글 , 영민 그림 | 마음이음 |  2017  제주도에서 평생 감귤 농사만 짓던 부춘심 할머니는 아들의 결혼으로 새 손자 기준이가 생겼다. 갑자기 생긴 가족과 친해지고 또 진짜 가족이 되기는 서로에게 어려운 일 같았지만 손자 기준이는 할머니의 언어 ( 사투리 )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오해하고 싫어했던 할머니를 좋아하게 된다.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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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추천도서]
물의 공주
수전 베르데 글, 피터 H. 레이놀즈 그림/곽정아 | 크레용하우스 | 2017 날마다 물을 뜨기 위해  수 킬로미터를  걸어야 했던  조지 바디엘(아프리카 출신 모델)의 어린 시절 이야기.  마을에 물을 불러오고 싶어 했던 기기의 간절한 바람처럼  아프리카에 사는 많은 친구들이 깨끗한 물을 소망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물의 소중함과 아울러  아프리카 친구들을 돕고 싶은 마음도 생길 것이다.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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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추천도서]
세계가 보이는 지도책
로드 플라비니 외 글, 세브린 아수 그림/이지원 | 풀과바람 | 2017  단순히 세계 지리를 보여주는 지도책이 아닌,  최신 통계 자료를 기준으로,  세계의 문화, 산업, 경제, 환경, 생활상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감각적 아이콘과 숫자, 색깔 등으로 나누어 보기 좋게 구성했다.  한 장의 그림지도를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세계정세와 정보가 한눈에 쏙 들어온다.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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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추천도서]
기적을 불러온 타자기
윤혜숙 글, 장경혜 그림 | 별숲 | 2017  ‘꿈은 이루어진다.’  너무 흔히 들어서  이제는 닳아진 기억이 되었다.  기적이라는 말도 비슷하다.  기적이라는 말 자체가  상식적으로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기이한 일을 말하지 않는가? 그런데 작가는 꿈을 가지라고,  살아있는 매일 매일이 기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강원도 깊은 산골의 농사꾼 집안에서 태어난  복자 씨는 가난을 불평하지도, 부끄러워하지도 않는다.  서울로 이사 와 공단 근처의 달동네에 정착하여  봉제 공장에서 미싱사로 일하면서도  타이피스트의 꿈을 간직하고 열심히 일한다.  우연한 기회에 식잣집에서 타이피스트로 일하게 되고  컴퓨터를 배워 출판사 편집부 일을 하게 된다.  인쇄소 직원인 착한 남편을 만나  행복하게 살던 복자 씨는  도서관에서 시각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이  동화책을 읽도록 하는 타이핑 봉사를 하면서  책을 읽는 즐거움을 만끽한다.  하지만 남편을 잃고 절망에 빠지기도 하는데,  이러한 절망의 늪에서 복자 씨를 건져 내는 것은  시각 장애를 가진 열다섯 살 찬민이라는 아이이다.  결국 복자 씨는 찬민이에게 읽어주기 위해  자신의 이야기를 창작하는 동화 작가가 된다.  작가는 복자 씨의 삶을 통해  이러한 모든 일이 기적이라고,  살아 있는 것이 참으로 기쁜 일이라고 말한다.  마음 깊은 곳에 간절한 꿈을 간직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하고,  부끄러움 없는 당당하고 성실한 삶을 살아가면  꿈이 이루어진다고 조용히 이야기를 건넨다.  또한 기적은 먼 곳에 있지  않고  오랜 시간이 걸려 느리게 오지만  많은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 주기에 매일 매일이 기적이라고, 그러기 위해 수줍음을 벗어던지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타이피스트가 ‘글자를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이라면,  동화 작가는 아이들에게 꿈과 기적을 심어주는  식자공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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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추천도서]
상추씨
조혜란 | 사계절 | 2017  어린이이야기나 그림책에서는 온갖 것들이 의인화된다.  토끼들이 옷을 입고 두 발로 걷고  식탁에서 밥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건 기본이다.  민들레 같은 식물, 돌멩이 같은 무생물도  스스로 움직이고 말할 수 있다.  모든 사물에 생명을 불어넣고  독자적인 존재감을 부여하는 일,  그것이 어린이 책의 가장 큰 힘이다.  『상추씨』는 그런 힘 있는  생명창조의 선상에 있는 책이다.  우리 밥상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채소인 상추.  키우기 쉽고, 값싸고, 요리랄 것도 없이  대충 먹어도 되는 상추.  그런 상추를 이 작가는 어떻게 살려내고 있을까.  표지를 보면 상추 두 장 위에  삼겹살 한 점, 생선회 한 점이 놓여 있다.  상추는 바야흐로 그 고기들과 함께  사람 입 속으로 사라질 참이다.  어떻게 생각하면 무시무시한 장면일 수도 있다. 이 사이에서 으깨짐으로 생이 마감되는 운명 아닌가. 하지만 상추들은 다소곳이 눈을 감은 채  옅은 미소를 띠고 있다. 팔이나 손이 그려진 건 아니지만  고깃점들을 감싸 안고 있는 것 같다.  빨간 머리 아기처럼 보이기도 하는  생선회를 안은 상추의 뺨에는  하트 모양의 홍조까지 그려져 있다.  이 아이들은 참 행복해 보인다.  상추로서의 운명을 전면적으로 수락하며  할 일을 다 하는 데서 오는 성취감을 보여주는 걸까? 각종 천을 정성껏 가위질하고 꼼꼼하게 바느질해  상추를 살려낸 작가는  그런 몸 바침에 대해서 말하고 싶어 했던 걸까?  돌담 안에 뿌려진 상추씨에서  싹이 나고 잎이 자라는 과정은  천을 이용한 의인화 일러스트 안에서  사랑스럽게 펼쳐지지만,  그 생생한 얼굴의 상추들이 결국 뜯겨나가 밥상 위의 먹을거리로 놓이는 장면은  엄정한 자연의 섭리를 말해주고 있는 듯하다. 동물이든 식물이든 인간이든,  살아가는 일 자체가  남을 위해 몸을 바치는 일이란다.  이런 말이 들리는 듯하다.  하지만 그건 비극이 아니다.  꽃 피운 상추에서 받은 상추씨가 그 삶을 되돌려준다.  그렇게 생명은 이어져가고  그 가운데 한 몫을 담당하는 일은  충분히 소중하고 아름다울 수 있음을  상추들이 말해준다.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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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내가 쓰고 그린 책
리니에르스 글, 그림; 김영주 옮김 | 책속물고기 | 2017 엔리케타는 엄마에게서  색연필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예쁜 무지개 조각을 가진 기분입니다.  신이 나서 멋진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예쁜이 토끼 인형과 함께 제목부터 지어봅니다.  <모자 두 개를 쓴 머리 세 개 달린 괴물>.  시작이 좋습니다.  괴물들이 잃어버린 모자를 함께 찾기 위해 엔리케타와 예쁜이 토끼 인형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갑니다.  지저분한 옷장 속에서  잃어버린 모자 찾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리니에르스는  아르헨티나의 만화가입니다.  이 책 <내가 쓰고 그린 책>은  2016년 미국 도서관협회(ALA)가 주관하는 ‘배첼더 상’을 받았습니다. ‘배첼더 상’은  미국에 소개된 번역 어린이 도서 가운데  가장 훌륭한 작품에 수여되는 상입니다.  또한 2015년 미국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올해의 베스트 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투박한 그림과 재치있는 이야기의 전개로  읽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 책은  그림책을 어떻게 만들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는 정보그램책이기도 합니다.  감정과 생각을 툭탁툭탁  단순하면서도 경쾌하게 표현한  엔리케타의 이야기속으로 함께 들어가볼까요?
2017-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