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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희망 신기록
등록일 2016-03-31 오전 11:00:25 조회수 1216
E-mail ugatv0957@naver.com  작성자 관리자
출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로빈 스티븐슨 글, 방상호 그림, 이지혜 | 책속물고기 | 2016


우는 사람과 웃는 사람의 차이 / 단지 한 개의 차이 / 우는 사람 옆에 사람() 하나 있어주면 된다네.”

 

  몇 년 전 국어시간에 형민이라는 아이가 쓴 시의 한 부분이다. 시옷()을 사람인()으로 보고, 우는 사람 옆에 사람 하나 있어주면 웃는 사람 된다는 참신한 시선과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최우수상을 줬던 기억이 난다. 누군가 힘들고 지쳐있을 때 힘이 될 수 있는 단 한 사람만이라도 옆에 있어 준다면 그 사람은 더 이상 혼자가 아니다.

 

  12살배기 소년 잭은 자꾸만 엉뚱한 신기록에 도전한다. 그 이유는 늦둥이 동생 애니의 돌연사로 인해 일상생활이 곤란할 정도로 우울증에 빠져 있는 엄마가 어서 빨리 웃음을 되찾기를 바라서이다. 잭이 무엇인가 엉뚱한 도전을 하면 크게 웃어주던 엄마였기 때문이다. 흔들의자에 오래 앉아있기, 날계란 많이 먹기, 소시지 빨리 먹기 등에 도전하지만 번번이 실패한다. 그러던 중 새로 이사 온 여자 친구 케이트의 명랑함과 다정함에 이끌려 터놓고 고민을 나누는 사이가 되고 엄마의 회복을 위해 친구들과 함께 잭이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된다. 케이트는 물론 케이트의 엄마인 리바인 아줌마, 사촌 앨런의 도움을 받아 잭은 특별한 도전을 하고 그 덕분에 잭의 엄마는 기운을 차린다. ‘사랑만이 유일한 해결책일 때도 있단다. 상대방이 그 사랑을 느끼고 안심하도록 해 주는 거지.’라는 리바인 아줌마의 말처럼 엄마를 향한 잭의 사랑이 엄마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된 것이다.

 

  잭이 엄마를 위한 특별한 도전에 성공하는 장면에서 눈시울이 촉촉해졌다. 누군가에게 사랑을 전하는 장면에서 우리가 감동을 받는 이유는, 우리 인간은 사랑을 먹고 사는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려는 신의 섭리인지도 모른다. 잭의 말처럼 누군가 힘들어하고 있는데 자신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활하는 것이 나쁜 일처럼 느껴지는 것은 마음에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 스스로 슬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 때까지 옆에 조용히 있어주는 것, 사랑의 온기를 담은 눈길로 조용히 지켜봐 주는 것, 우는 사람과 웃는 사람의 차이는 단지 사람 하나 있고 없고의 차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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