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를 위한
조부모의 보육은 어머니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른 세대의
추가적인 도움만으로는
엄마와 아이의 친밀감이나
엄마와 아이의 갈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1,495명의
어머니와 자녀의 정보를
조사했으며 연구에 참여한
부모는 조부모가 보육의
주요 원천이며 다른 지원을
덜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최소 6개월 동안 조부모가
육아를 도와준 시간은 산모의
정신 건강, 웰빙, 모자 관계 개선,
7세가 됐을 때 아이의
사회적, 정서적 결과 개선과 유의미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 39.3%의 어린이(587명)가
조부모와 함께 하루 1-10시간을
보냈고, 33.7%(505명)가
11-20시간을 보냈고, 27%
(403명)가 21시간 이상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7세가 됐을 때,
아이의 사회적 정서적 결과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모의
좋지 않은 정서 상태는
더 많은 엄마-자녀 갈등 및
낮은 엄마-자녀 친밀감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3세에
모자간 갈등이 많을수록
아이는 친사회적 행동이 적고
부주의/과잉행동, 정서적 문제,
또래 문제, 품행 문제가 더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3세에 엄마와 아이의
친밀도가 낮을수록 친사회적
행동이 적고, 7세에
부주의/과잉행동, 정서적 문제,
또래 문제, 품행 문제가 더 높았습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