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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떼기 ! 전문가가 말한다
프랑스 통신원   2024-07-26 조회 199

프랑스에서는 아이가 

2세 6개월부터 유아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

 

그런데 기저귀를 떼지 

않은 아이는 입학할 수 없다. 

 

이에 전문가가 말하는 

유아학교 입학 전

기저귀 떼는 방법은?

 

양육 전문가 로리 고즐렁

(Laurie Gozlan)은 

기발한 방법으로 아이가

자연스레 기저귀를 떼게 한다. 

 

아이의 변기를 꾸미거나

아이가 소변을 볼 때

이야기를 들려준다. 

 

로리 고즐렁에 따르면

배변 훈련 단계를 

확고히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기저귀를 과감하게 떼고 

계속 진행한다. 

 

안녕 기저귀같은 책을 

준비해 아이에게 선물하고

배변 혼련의 전환점을 

만들게 된다. 

 

안녕 기저귀라는 책의

특별한 점은 아주 간단하다.

 

책에 아이의 사진을 

붙여서 아이가 

기저귀 떼기에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시킨다.

 

스키터 놀이를 통해 

아이가 기저귀를 떼고

휴지통에 버리고 

변기에 앉고

작은 속옷을 받는 

과정을 안내한다. 

 

중요한 것은 

실제 생활에 적응시키는 것.

 

초반부터 완전히 

성공할 수 없다. 

 

로리 고즐렁은 

실수는 불가피하며 이는 

학습의 일부입니다라고 설명한다. 

 

이 때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혼내는 것은 

피하도록 해야 한다. 

 

"괜찮아, 다음 번에는 

아빠나 엄마에게 미리 

알려주거나 직접 변기로

가면 돼."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