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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를 임신한 한 엄마가 쌍둥이를 각각 다른 두 장소에서 출산했다
프랑스 통신원   2024-11-15 조회 64

<기묘한 출산 이야기>

 

한 젊은 엄마가 

쌍둥이 딸을 

두 개의 서로 다른 

장소에서 출산했다. 

 

첫 아기는 

빨리 나오고 싶어했다.

 

이중 출산은 

젊은 부모들의 기억에, 

그리고 루아르-아틀랑티크의 

소방관들의 기억에도 영원히 남을 것이다. 

 

11월 13일 수요일 오후, 

이 지역에서 28세의 

한 젊은 여성이 쌍둥이 딸, 

디안과 콘스탄스라는 이름의 

쌍둥이를 두 장소에서 출산했다.

 

고속도로 옆에서의 첫째 출산...

 

미래의 엄마가 사설 구급차를 타고 

출산 병원으로 향하고 있을 때 

시간은 약 오후 2시였다. 

 

러나 이미 진통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Actu44 웹사이트의 보도에 따르면, 

구급차 기사는 갓길에 차를 

세우기로 결정했다. 

 

곧이어 소방관들이 도착하여, 

지역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표지판을 설치하고 

이후 출산을 돕기 위해 

구급대(SAMU)를 지원했다. 

 

그렇게 해서 첫 아기가 정확히 

15시 40분에 태어났다.

 

병원에서의 둘째 출산

 

소방관들은 엄마와 딸을 

생에르블랭에 있는 

아틀란틱 폴리클리닉으로 이송해 

번째 쌍둥이의 출산이 진행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16시 29분, 

그 젊은 엄마는 둘째

쌍둥이를 출산했다. 

 

루아르-아틀랑티크 

소방구조본부(SDIS 44)는 

정보 공지를 통해 

두 아기 모두 

매우 건강하다고 전했다.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