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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의 '검은 목요일' 1월 13일
프랑스 통신원   2022-01-14 조회 724

지난 13일, 목요일 

코로나19 방역에 지친 

선생님들이 거리로 나왔다. 

 

가장 큰 초등학교 교사 연합인

Snuipp-FSU는 

교사 75퍼센트가 

데모에 참여했다고 한다. 

 

약 초등학교 50퍼센트가  

목요일에 문을 닫았다. 

 

그리고 

다른 18개의 교사 연합이 

이에 동의했다고 한다. 

 

코로나가 특히 많이 발생한 

지역인 세인트 드니의 연합은 

80퍼센트가 데모에 참여했는데 

다음과 같은 슬로건을 걸었다. 

 

"교육부 장관, 우리는 코로나19 방역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모욕에 화가 난 것이다"

 

이에 동의한 부모도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고

데모에 참여했다.

 

또 다른 의견을 가진 협회도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한 학부모 협회 대표인 질 데마케는 

"데모는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할뿐이다." 라고 말했다.

 

 

-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