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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건강을 위해 첫 번째 연구 에나베Enabee 시작
프랑스 통신원   2022-05-06 조회 562

프랑스 건강부와 

교육부 산하

프랑스 국민 건강처는

3세에서 11세 사이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양질의 삶을 주제로 

처음 실시하는 

에나베Enabee 연구를 

지난 5월 2일부터 시작했다. 

 

프랑스 국민 건강처 

주느비에브 센 대표는 

에나베 연구에 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펜데믹으로 어린 아이들이 

정신적으로 깊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에, 경보체계를 갖추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아이들이 힘들 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진단하고 

최대한 빠르게 대처해 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 후, 

아이들이 성인이 되고

청소년이 되어가면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에나베 연구는 

아이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감정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아이들의 삶의 질을 

다양한 각도에서 

향상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고 

경제, 건강, 환경, 가족, 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나베 연구는 

2022년 5월부터 6월까지 

학교에 다니는 아동 

대략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사립과 공립 유아학교, 

초등학교에서 실시한다. 

 

시범적으로 지난 1월에 

대략 아동 1, 800여 명이 참여했고 

학교와 교사, 아동의

큰 지지를 받았음을 보여줬다. 

 

에나베 연구 결과는

의학과 교육 분야에서 

아동이 현재 문제가 있으면

최대한 바로 해결해 

성장하면서 갖고 있는 

문제를 키우지 않도록 해서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