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5일 일요일 밤부터
16일로 넘어가는 새벽 3시 45분경까지
프랑스 북부에 위치한
시데빌(센-마리팀)의 한 집에
많은 소방관과 경찰이 출동했다.
화재의 시작은 집 안에 있는 음악실.
이 때를 아이는
"폭죽같은 소리였어요"라고
회상한다.
커플의 막내인 3세 여자아이가
폭죽같은 소리를 듣고
부모를 깨우게 됐다고 한다.
이 커플과
4명의 아이 중 막내인
3세 딸아이가 부모를 깨워
모두 집 밖으로 무사히
나올 수 있었다.
아무도 다치지 않았지만
아이 중 2명은 귀가했고
2명은 입원해서 이상이 없는지
각종 검사를 받게 되었다.
화재의 원인은
전기 문제라고 한다.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