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면, 채소...
프랑스에서는
매일 학교에서 급식으로
제공되는 음식의 재료 가격이
오르고 있다.
"식용유 가격은 15퍼센트가
상승했고 면은 40퍼센트가
상승했다"
우크라 전쟁과 코비드 등으로
음식 재료의 가격 뿐만이 아니라
전기, 가스, 물 등
전반적으로 가격이 모두 올랐다.
이에, 많은 지역에서
9월 신학기부터는
급식비를 올리기로 결정한 것이다.
한끼 식사비에서 몇 센트 씩 올린다.
7에서 8퍼센트를 올리는 것으로
계속해서
학생들이 좋은 재료의 음식을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결정한 사안이라고
엉베Ambes시의
성드린 빌렁나브 Sandrine Villenave
부시장은 설명한다.
급식비를 올리지 않기로
결정한 다른 지역에서는
다른 해결책을 찾았다.
베글르Bègles에서는
매주 재료상을 5개 선정해서
좋은 가격을 제시하는
업체를 선정한다.
그리고
가격이 상승한 것은
가격이 좀 비싼
유기농 재료를 선택한 것도
가격 상승의 또 다른 원인이다.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