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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만'? 미래 아빠들에게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다.
프랑스 통신원   2022-06-24 조회 395

'의만'은 커플이 임신했을 때

남자가 함께 임신 전 기간에

함께 하는 것을 말하는데 

배가 나오기도 하는 현상을 

보이기도 한다, 

 

'의만' 혹은 완전 놀란 아버지의 

저자인 로버트 라포랄은 

먼저 '의만'의 정의를 정확히 

내리고 생각해 봐야 한다고 한다. 

 

"미래의 아빠에게서 발생하는 

'의만'이라는 현상은 

아직도 미스터리하다. 

 

아직도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일반적으로 '의만'을 

말할 때, 여자가 임신했을 때처럼

남자에게도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의만'이 나타나는 것은 

꼭 아이의 아버지에게서 만이 아니다. 

 

집안의 가까운 사람에게서도 

나타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산모의 자매나 엄마에게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즉, '의만'이라는 것은  

남자가 겪는 임신 증상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원인은 어디에서 

기여한 것일까?

 

정신적으로만 나타나지 않고 

신체적으로도 변화가 일어난다. 

 

로버트 라포랄은 

"생물학적으로 '의만'은

인간 뿐만이 아니라

동물에게도 나타난다. 

 

'의만'의 기원은 다양하다. 

 

생리학적 현상으로 

미래의 아빠가 

남성 호르몬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기도 하고

여성 임산부처럼 

황체 호르몬이나 

젖의 분비가 증가하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생성하는 

호르몬인 코르티졸 생산이 

감소하기도 한다. 

 

이런 종류의 호르몬 감소는

미래의 아빠가 아빠가 되는 것을

안정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엄마와 아빠의 몸이 

동기화되는 현상이다."

 

또 로버트 라포랄은

설명한다.

 

생물학적 뿐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임산부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을

미래의 아빠가 겪기도 한다.

 

'의만'은 어쩌면 '걱정'을 표출하는 

하나의 사인일 수도 있다. 

 

아기가 생기는 것에 대한 

두려움의 반향일 수도 있다. 

 

자신에게로 향하는 시선이 

적어지면서 질투의 한 반향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미래의 엄마는 

자신의 동반자가 

'의만'을 겪으면 

감동 받을 때가 많다. 

 

정신적인 현상은 

미래의 아빠가 자신의 

임신 기간에

아기에게로 향하는 

시선에 질투를 느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역사적으로 '의만'을 

하나의 의식으로 행하는

관습도 존재했다. 

 

임신 기간에 남자는 

남자의 활동 영역을 벗어나

여자의 활동 영역으로 들어가기도 했고

또 다른 문화에서는 

여성의 옷과 장식품을 착용했다. 

 

이것은 

미래의 아기와 

부모를 보호하는 장치였다.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