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계에서
작은 기적이라고 부른다.
알베르토 가투치아 상고라니
Alberto Cartuccia Cingolani 는
5살 남자아이이다.
이탈리아에서 개최하는
제 10회 펜 국제 음악 콩쿨에서
모짜르트의 소나타 피아노 n° 16을
연주했다.
피아노 의자에 앉은 알베르토는
발이 바닥에 닿지 않아
아이의 피아노 의자를
가져와 앉아 연주했다.
5살의 피아니스트는
처음 연주할 때부터
쉬지 않고 흑백 건반 위를
거침없이 내달려
감탄을 자아냈다.
알베르트가 피아노를
배운지는 2년이 됐다.
아직 모든 악보를 읽을 수
없지만 반복해서
연주 연습을 한다.
알베르트는
매우 직관적이다.
5세이지만
어린 피아니스트는
이미 8개의 음악 콩쿨에
참여한 경력자이다.
너무 어린 나이인
3세에 피아노를
시작한 것은 너무
이른 시기가 아니냐는
여론도 있다.
하지만,
모짜르트도 3세에
이미 음악적 재능을
나타냈다.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