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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기관지염, 추후 성인 폐 질환 위험 증가 야기
미국 통신원   2022-07-01 조회 542

호주 

멜버른 대학교 

연구진의 연구에 따르면 

유아기의 기관지염은 

중년의 폐 질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자들은 

7세 이전에 한 번 

이상 기관지염을 

앓았던 호주 어린이들이

나중에 폐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또 

53세가 될 때까지 

아이들이 앓는 폐 질환은

만성 기관지염이나 

만성 폐쇄성 폐 질환이 아니라 

천식과 폐렴이 대부분이었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제니퍼 페렛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이번 연구는 

소아 기관지염의 중증도와 

성인의 폐 건강 사이의 

관계를 조사한 최초의 

장기적인 연구입니다. 

 

약 46년 간의 추적 연구를 통해 

유아기에 기관지염을 앓았던 아이들이 

성인이 돼 폐 질환을 겪을 확률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세균성 기관지염이 오래 지속되는 

소아가 2-5세 이후에 

심각한 만성 감염성

폐 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 

기관지염을 앓은 적이 없는 

대다수에 비해 

어릴 때 기관지염을 

앓았던 사람은 더 자주

천식과 폐렴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