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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목이 더 많은 도시환경
미국 통신원   2022-07-22 조회 392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 건강 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최근 

유럽 6개국에서 

더 많은 녹지 공간에 노출된

아이들은 신체 활동량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목이 더 많고 

인구 밀도가 낮고 

주요 도로가 없는 

도시 지역은 어린이의 

더 나은 건강 행동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이 연구는 

더 많은 자연 공간에 

둘러싸인 아이들이 

신체적으로 더 활동적이며, 

앉아 있는 활동에 더 적은 

시간을 보내고, 

더 많은 시간을 자고,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갈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지금까지 

수행된 대부분의 연구는 

성인에 대한 도시 환경의 

영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지만 

이번 새로운 연구는 

6개 유럽 코호트에서

6세에서 11세 사이의 어린이 

1,581명의 광범위한 도시 

환경 특성과 건강한 습관 

사이의 연관성을 평가함으로써

한 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연구원들은 

가장 가까운 도로의 

교통 밀도와 녹지 또는 

푸른 공간 (해변, 강, 

호수 등)의 존재를 포함해

집과 학교 주변 도시 환경의 

32가지 특성에 대한 노출을 추정했습니다. 

 

그들은 또

중등 난이도의 

격렬한 신체 활동, 

학교 시간 외 신체 활동, 

적극적인 교통수단

(걷기, 자전거 타기 등)과 

좌식 활동을 하는 데

소비한 총 시간을 포함해

어린이의 건강한 습관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연구 결과 

어린이가 녹지 공간에 

더 많이 노출된 곳에서는 

활동적인 교통수단이 

증가하고 좌식 활동에 

소요되는 시간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주요 도로에 근접할수록

수면 시간이 짧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박당 평균 4.80분 감소)

 

 

-박현숙 미국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