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7일
12세 소년이 한 가족을
구조하는 기적적인 일이 생겼다.
줄리앙은 이날
프랑스 남서쪽에 위치한
비아리츠Biarrtz 바닷가에서
보드를 타고 있었는데
바닷가 바위 뒤쪽에서 나는
살려 달라는 소리를 들었다.
"저는 구조 요청을 들어서 가 보니
2명이 위험에 빠져 있었어요.
한 아빠와 6살 딸이었어요.
그 아빠는 다리가 완전히 마비돼서
수영을 할 수 없었던 상태였어요."라고
프랑스 텔레비젼 TF1에서 인터뷰했다.
12세 소년은 자기 보드를 이용해서
이 두 사람을 구조해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계속해서
구조했다.
이 가족의 엄마와 2명의
아이도 구조해 냈다.
줄리앙은 처음에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몰랐는데 결국에는
모두 구조하게 됐다고 한다.
이렇게 줄리앙이 침착하게
구조활동을 할 수 있었던 배경은
며칠 전에 인명 구조 수업을
받았기 때문!
https://twitter.com/LMPositif/status/1557301981122805761?s=20&t=40AhPY7RF7_RZqVNa8REJg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