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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소년이 물에 빠진 5명 한 가족 구조
프랑스 통신원   2022-08-12 조회 437

지난 8월 7일 

12세 소년이 한 가족을 

구조하는 기적적인 일이 생겼다. 

 

줄리앙은 이날

프랑스 남서쪽에 위치한

비아리츠Biarrtz 바닷가에서 

보드를 타고 있었는데

바닷가 바위 뒤쪽에서 나는

살려 달라는 소리를 들었다. 

 

"저는 구조 요청을 들어서 가 보니

2명이 위험에 빠져 있었어요. 

한 아빠와 6살 딸이었어요. 

그 아빠는 다리가 완전히 마비돼서 

수영을 할 수 없었던 상태였어요."라고

프랑스 텔레비젼 TF1에서 인터뷰했다. 

 

12세 소년은 자기 보드를 이용해서 

이 두 사람을 구조해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계속해서 

구조했다. 

 

이 가족의 엄마와 2명의 

아이도 구조해 냈다. 

 

줄리앙은 처음에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몰랐는데 결국에는 

모두 구조하게 됐다고 한다. 

 

이렇게 줄리앙이 침착하게 

구조활동을 할 수 있었던 배경은

며칠 전에 인명 구조 수업을 

받았기 때문!

 

 https://twitter.com/LMPositif/status/1557301981122805761?s=20&t=40AhPY7RF7_RZqVNa8REJg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