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부신 피질성 호르몬제,
기침 시럽, 목통증 약...
의사들은 현재
소아과 의사들이
너무 많은 약을
처방하고 있다고 경고한다.
또 인터넷 상에 떠도는
정보를 모아서
부모가 너무 많은 약을
아기들에게 먹이는 현상도 경고한다.
이런 현상들은
겨울철에 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하며
아무 말이나 하는 것보다
아무 말도 안 하는 것이 더 낫다고 한다.
베에흐엠 tv에서
프랑스 소아과의사협회 대표인
브리지트 비헤이는
처방전이 너무 길다고 한다.
그렇지만 비헤이 대표는
이미 많은 불필요한 약은
제거한 상태라고 안심시켜 주었다.
지난 10년 사이 약 처방은
10퍼센트가 증가한 상태라고 하며
정부에서는 만 6세 이하 아동 중
97퍼센트가 매년 약을 먹고 있다고 한다.
현재 프랑스 아동은
네덜란드 아동보다
5배는 더 많이 처방전을
받을 기회를 갖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부신 피실성 호르몬제를
네덜란드보다 5배 더 많이
처방을 받고 있고
덴마크보다는 108배 더 많이
처방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2015년부터
항생제를 너무 많이
처방하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