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통제 예방 센터

(CDC)에 따르면 

실제로 5세 미만의 어린이, 

특히 2세 미만의 어린이는 

폐렴과 탈수와 같은 

독감 관련 합병증으로 

고통받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합니다. 

생후 6개월 미만의 

영유아에게는 독감 백신이 

권장되지 않기 때문에 

아기의 독감 증상을 인지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영유아의 경우 

독감(인플루엔자)은 종종 

고열(때로는 설사 또는 구토)을 

동반하는 심한 감기와 증상이

유사하며 갑자기 발생합니다.

영유아의 독감 증상으로는 

기침, 콧물, 발열, 오한, 인후통, 

구토나 설사 등이 있습니다. 

6개월 미만의 아기는

입원 위험이 가장 높으며 

독감 사망률도 가장 높습니다. 

면역 체계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고 

독감 예방 주사를 맞기에는 

너무 어리기 때문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임신 중에 독감 예방 접종을 

받은 경우 생후 6개월까지 아기의

독감 위험을 41%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자녀가 독감 예방 주사를 

맞을 수 있는 나이가 됩니다. 

의료진은 나머지 가족들도 

예방 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영유아를 돌보고 있다면 

반드시 독감 백신을 맞아야 하며

모든 가족 구성원들도 매년 

예방 접종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예방 접종을 받으면 독감에 걸릴

확률이 줄어들고 따라서 어린이에게 

독감을 퍼뜨릴 가능성이 적습니다. 

또 

독감에 대한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예를 들어, 손을 자주 씻고, 

아프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자주 만지는 표면을 소독하십시오.”

가장 흔한 독감 합병증 중

하나는 독감 바이러스가 

코와 목에서 폐로 이동하거나 

세균 감염이 발생했을 때

발생하는 폐렴입니다. 

하지만 

호흡 곤란, 빠른 호흡, 

푸르스름한 얼굴이나 입술, 

탈수 징후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