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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제왕절개 후 출산 선택 및 골반저 수술 위험
미국 통신원   2023-01-06 조회 369

저널 PLOS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이전 제왕절개 후 자연 분만은

다른 제왕절개를 계획하는 것과 비교해 

골반저 수술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골반저 질환은

골반을 지지하는 근육이 느슨해져 

문제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이전에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여성이 다음 임신에서

어떻게 출산할지 계획할 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왕절개 출산은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영국에서는 현재 모든 

출산의 30% 이상이 

제왕절개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연구진은 

한 번 이상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여성을 대상으로 

47,414명의 출생에 대한 

코호트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모든 출생은 

1983년 1월부터

1996년 12월 사이에

이루어졌습니다. 

 

거의 

67%가 제왕절개 후 

자연 분만을 계획했고 

33%는 또 다른 제왕절개

분만을 계획했습니다. 

 

그리고 

평균 22년이 조금 넘는 기간에 

여성을 추적한 결과 

1,159명이 골반저 수술을 받았으며 

다음 출산을 자연분만으로 계획한 여성들에게서 

2배 이상의 발병률이 나타났습니다. 

 

골반 장기 탈출증에 대한 

수술 위험도 3배, 요실금은 2배 더 높았습니다. 

 

연구결과 

자연분만으로 다음 출산을 

진행한 여성들에게서 큰 증가가

나타났으며 자연분만을 계획했지만

출산할 때 계획되지 않은 제왕절개를 

한 사람들은 처음부터 제왕절개를

계획한 사람들과 비슷한 위험률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