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원뉴스

육아하기 가장 힘든 나이는 만 8세
미국 통신원   2023-01-27 조회 514

최근 진행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만 8세는 육아하기 

가장 힘든 나이라고 합니다. 

 

육아의 모든 단계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최근 진행된 설문 조사에서는 

대부분의 부모가 8세가 가장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OnePoll이 실시하고 

Mixbook이 후원하는 설문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부모는 

2, 3, 4세를 8세에 비해 

식은 죽 먹기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20년

진행된 설문조사를 봐도

응답한 2,000명의 부모 중

대다수가 만 8세를 가장 

힘든 해라고 동의했습니다. 

 

그리고 

만 6세는 예상보다

수월하고 만 7세는 가장 심한 

짜증을 냈던 시기라고 답했습니다. 

 

간혹 

부모는 만 8세를

'증오심에 찬 8세'라고 

부르기도 했으며 만 8세를 

전후로 아이의 짜증이 

심해진다고 말했습니다. 

 

8세 아동은 독립성과 

개성을 확립하려는 생각이 

완고하기 때문에 문을 쾅 

닫거나 부모를 무시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해서 부모의

두통을 유발할 수 있지만

힘든 하루를 보내면 여전히 

포옹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8살 아이를 

양육하는 것도 힘들지만

8살 아이가 되는 것도 어렵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아이가 8살처럼 

행동할 때 화를 내기보다는 

연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8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은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설문조사에 참여한

대부분의 부모들은 

그 당시에는 힘든 순간들이

많았지만 자녀는 정말 빨리 

성장하고 독립한다고 강조합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