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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덕분에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높아질 수 있다
프랑스 통신원   2023-03-17 조회 304

아이들은 감기에 자주 걸린다. 

 

그런데 감기에 걸리면

참 힘들지만 다행히 

좋은 점이 발견됐다.  

 

스웨덴에 위치한 

카롤린스카(Karolinska) 연구소에서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에 

발표한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면 

코로나바이러스 면역력이

상승한다고 한다. 

 

감기와 코로나바이러스 :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려도

위험한 상태까지 가는 것이 

드물었다. 

 

연구 발표자는 "Sars-Cov-2에 

감염된 대부분의 어린이의 

증상이 가벼운 형태이거나 

무증상입니다."라고 

지난 2022년 3월에 설명했고

그 이유를 찾기 위해서 

과학자들은 피검사를 실시했다. 

 

연구 대상은 

2세에서 6세 사이의 

아동 48명과 

26세에서 83세 사이의 

성인 94명을 대상으로 채혈해서 분석했다. 

 

아동의 면역 세포 덕분에

이미 면역력을 가지고 있었다. 

 

연구원에 의하면 

이 림프구의 존재는 

이전에 걸렸던 감기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성인도 감기에 걸려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생길 수는 있지만

이 부분은 어렸을 때 더 강하게 

발달하는 부분으로 

나이가 들면서 약해지는 

부분이다라고 카롤린스카 연구실

원장인 아니카 카를손 

(Annika Karlsson)은 말한다. 

 

"앞으로 연구를 발전시켜서 

나이를 좀 더 다양하게 

나누어서 연구해 볼 예정이며

이로써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만드는 데에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