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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39분의 수면 부족이 자녀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미국 통신원   2023-03-24 조회 351

수면 시간이 

30분만 단축돼도 

학교 성적은 물론 

아동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잠이 부족하면 

아이들은 학교에서도 

잘 대처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JAMA Network 

OpenTrusted Source’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수면 부족은 어린이에게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해로울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평소보다 단 39분의 

수면이 부족했음에도 

아이들의 웰빙 수준은 

현저히 떨어졌고 

학교생활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삶의 질도 떨어졌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8-12세 사이의 수면 

문제가 없는 건강한 어린이

100명을 연구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들에게 1주일

동안 제한된 수면과 연장된 

수면 시간을 번갈아 

경험하게 했습니다. 

 

아이들의 

취침 시간은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수면 제한) 

또는 한 시간 일찍(수면 연장) 변경됐고 

아이들은 여전히

정상적인 시간에 일어났습니다.

 

그런 다음 

연구원은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다양한 설문지를 사용해 

자녀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을 평가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연구결과 

일주일 정도의 짧은 

수면 부족도 아이의 삶의 

질을 떨어트릴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수면 부족은 

학교 환경에 대처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신체적 

웰빙에도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이들이 

더 잘, 더 오래 잘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시간이나 상황에 

관계없이 일관된 취침 시간 루틴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가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취침 시간은 발달 중인

아이의 두뇌와 신체에

충분한 휴식을 제공합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