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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가 날 때 아기의 통증을 가라앉혀 주는 방법은?
프랑스 통신원   2023-05-12 조회 317

젖니가 날 때마다 

아기의 컨디션이 좋지 못해서

젖니가 날 때 

부모는 편하지 않다.

 

젖니가 날 때 

아기는 볼이 빨갛게

변하기도 하고 

콧물이 나기도 하고 

설사를 하기도 한다. 

 

어떻게 하면

아기를 편하게 해 줄 지

보르넬의 

치과수술의사

줄리앙 비자우이

Julien Bijaoui와 함께

알아 본다. 

 

젖니는 턱 안의 

뼈 속에 있다가 

잇몸을 뚫고 나오는 

과정이며 정상적인

발달 단계이다. 

 

보통 첫 번째 젖니는

생후 6개월 쯤에 나고 

8개가 앞쪽에 나는데

대략 생후 6개월부터 

16개월 사이에 난다.  

 

젖니는 생후 23개월에서 

33개월 사이에 다 나고 

만 6세부터 13세 사이에 

조금씩 다 빠지고 

만 12세에서 13세 사이에 

영구치가 다 나고 

사랑니는 만 18세에서 

20세 사이에 난다. 

 

젖니 1개가 나는 기간은

7일에서 10일이 걸리는데

이것은 잇몸이 붓는 것부터 

눈에 보이게 될 때 까지를 말한다. 

 

만 3세 경에 모두 20개의 젖니는

다 나오게 된다. 

 

아기가 우는 이유가 

젖니가 나오는 것 때문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잇몸이 붓고 볼이 빨간지, 

침이 과도하게 나오는지,

시큼한 냄새가 나는

설사를 하는지, 

엉덩이 부분이 건조한지, 

평상시보다 더 잘 우는지, 

통증이 있으면서 

잠을 잘 못 자는지, 

식욕을 좀 잃었는지, 

미열이 있는지를 잘 살펴본다. 

 

젖니가 날 때는 

열이 38도를 넘지 않으므로

39도가 넘어가면 

바로 의사에게 진찰을 

받게 해야 한다. 

 

이 때 부모는 아이에게 

딱히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어서 무력감을 느끼기도 한다. 

 

자연스런 방법으로 

아기의 불편함을 가라앉혀 주는 

방법을 살펴본다. 

 

부은 잇몸 근처를 

차갑게 해 준다. 

 

침해수용 뉴런을

진정시켜 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의사는 설명한다. 

 

아기 숟가락이나 손수건을 

차갑게 해서 준다. 

 

그리고 공뽀트나 

야구르트를 차갑게 해서 

아기에게 먹이는 방법도

사용할 수 있다.

 

너무 힘들어하면 

아기에게 아기 진통제를 

먹일 수도 있다. 

 

부풀어 오른 잇몸에 

발라주는 젤이 

돌로동 혹은 

판소랄 베베와 같은 

제품이 있다. 

 

나이에 맞는 처치 방법이 

있으므로 자가 처치하지 말고 

의사나 조산사와 같은

전문가를 찾아 올바른

방법으로 처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영희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