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실험을 통해 

아이들이 평균적으로 

10분만 더 식탁에 앉아 있으면 

훨씬 더 많은 과일과 

채소를 먹는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연구진의 

연구를 통해 10분간

더 앉아있던 아이들은 

평소보다 더 많은

(약 100g) 과일과 채소를

먹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과일과 채소의 일일

권장량을 충족시키며 

작은 사과 혹은 피망 

한 개보다 많은 양입니다. 

이번 연구를 위해 50 쌍의

부모와 50 명의 자녀가

연구에 참여했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자녀의 

평균 연령은 8세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얇게 썬 빵, 편육, 

치즈, 과일과 야채를 한 입 

크기로 자른 전형적인 독일

저녁 식사를 제공받았습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독일 만하임 대학교 유타 마타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공중 보건에 있어

실질적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매일 과일과 채소를 추가로 

섭취하면 심장 대사 질환의 

위험이 6-7%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테이블 위에 충분한 과일과 채소가 

늘 제공돼야 합니다. 

한 입 크기의 

사이즈가 가장 좋습니다. 

또

더 길어진 가족 식사 시간 동안

아이들은 더 많은 빵이나 고기

혹은 디저트를 먹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은 집어먹기 쉬운 

한 입 크기의 과일과 채소 조각을

더 먹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