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웃으면
모두가 행복해 진다.
어떻게 하면
아기가 더 잘
웃게 할 수 있을까?
아기가 웃는 것은
밝은 햇살과도 같이
주위를 밝게 해 준다.
간단한 놀이로 아기를
웃겨볼 수 있다.
아기 앞에서 웃기 표정 짓기,
간지럽히기, 인형 흉내 내기...
잭 모르 (Jack Moore) 저자가
<아기가 웃을 때마다
세상 모두가 기쁘다>에서
'아기를 웃기는 97개 방법' 을
이야기 한다.
아기가 처음 웃는 나이는
생후 4개월에서 8개월 사이이다.
이 때에는 주변을 보고
비슷하게 흉내내는 것이고
생후 1년이 지나면서부터
상황이 웃겨서 웃는 때가 된다.
아기가 깔깔대고 웃을 수 있는
놀이를 알아보도록 하자.
▶아빠 잘자
아빠가 바닥에 누워서
자는 척을 하며
코를 드르렁 골고
아기가 아빠를 만질 때마다
벌떡 일어나 앉는다.
▶발 냄새가 안 좋아
아기의 발을 코에 갖다 대고
바로 코를 잡으면서
"아이코, 아이코"하며
살짝 찌푸린다.
그러면 아기는 웃는다.
그렇지만 누구도 왜 아기가
웃는지는 모른다...
▶공갈 젖꼭지야 꼭꼭 숨어라
아기의 공갈 젖꼭지 끝에
실을 매달고
어른의 이마에 두었다가
실을 당겨서
쓱 뒤로 빼서 사라지게 한다.
그러면 아기는 깔깔대고
웃는다!
▶재미난 귀
아기를 마주보고
어른이 자신의 귀 뒤에
손가락을 가져다가
귀를 당기거나 접거나 하면
어떨 때 아기가 웃는지
유심히 보고 그 동작을
반복해서 한다.
단, 아기가 피곤하거나
아플 때는 아기가 푹 쉬게
두는 것이 좋겠다.
다 낫고 나서 건강할 때
웃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