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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보육, 자녀의 수학 및 과학 점수와 연관
미국 통신원   2023-06-23 조회 343

미국 심리학회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영유아와

미취학 아동일 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받은 어린이는 

고등학교 때까지 과학, 기술, 

공학, 수학에서 더 나은 

성적을 거두며 저소득층 어린이 

사이에서 그 연관성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연구진은 1991년 아이가 태어난

시점부터 2006년까지의 약 980

가정의 데이터를 조사했습니다. 

 

연구의 일환으로 훈련된 관찰자가 

주 당 10시간 이상 등록된 모든 

어린이의 탁아소와 유치원을 방문했습니다. 

 

관찰자들은 

아이들이 6, 15, 24, 

36, 54개월일 때 방문해 

보육의 두 가지 측면을 평가했습니다. 

 

풍부한 언어 사용, 어린이의 생각을

조사하기 위한 질문, 개념에 대한 

어린이의 이해를 심화하기 위한 

피드백 제공을 통해 그들이 제공한

인지 자극의 양을 평가했습니다.

 

그런 다음 

연구원들은 학생들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에서 STEM 과목에서 

어떻게 수행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STEM 성공을 측정하기 위해 

그들은 3-5학년의 표준화된 

시험의 수학과 추론 부분에 

대한 아동의 점수를 조사했습니다. 

 

고등학교 성취도를 측정하기 위해 

연구자들은 표준화된 시험 

점수와 학생들이 이수한 

가장 진보된 과학 과정, 

가장 진보된 수학 과정을 이수한 것, 

과학 과정의 GPA와 수학 과정의 GPA를 조사했습니다.

 

연구 결과 

어린 시절 더 많은 인지 자극과

민감성, 반응성에 초점을 맞춰 

양육된 아이들은 초등학교 후반기

(3, 4, 5학년)에서 더 큰 STEM 

성취를 예측했으며, 이는 차례로

고교에서 더 큰 STEM 성취를 

예측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특히 

유아기의 민감하고 반응이 

빠른 보육 과정은 고소득 가정의

아동에 비해 저소득 가정 아동의

고등학교 STEM 성과를 

더 잘 예측하는 요인으로 나타났습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