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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울렁증, 어떻게 해 줘야 하나?
프랑스 통신원   2023-07-07 조회 386

어린이들은 자동차에서 

울렁증이 일어나 토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멀미약 말고도 

자연적인 방법으로 

토하지 않고 

즐겁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보도록 한다. 

 

여행 목적지까지 가는 동안

멀미 없이 즐겁게 즐기며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배와 비행기나 자동차 등에서는

각각 다른 멀미를 동반한다. 

 

프랑스 건강보험공단 아멜리는

배 멀미를 가장 심하게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런데 배를 타고 가서 

육지에 다다랐을 때도 

멀미가 계속 난다면 

반드시 이비인후과에서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을 

아멜리는 권장한다. 

 

자동차 울렁증은

멀미, 어지럼증, 두통,

피곤함, 창백함, 

차가운 진땀, 빠르게 숨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차를 멈추고 쉬는 것이 좋다.

 

자동차를 타면

몸은 가만히 있고 

눈은 빠르게 움직이는 

주변과 움직이지 않는

자신이 탄 자동차를

동시에 보게 되면서 일어난다. 

 

두뇌에서 몸과 눈에서 오는 

정보를 잘 적응하지 못해서 

일어나기도 한다. 

 

보통 2세에서 12세 사이에 

많이 나타나는데 

드물게도 영유아에게서 

나타나기도 한다. 

 

드물게 임산부나 

생리 중인 여성에게서도 

나타난다.

 

다양한 약이 있는데

한꺼번에 동시에 복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약 이외에도 

생강이나 신선한 파슬리가

멀미에 잘 든다. 

 

생강을 달여서 

15분마다 아이에게 

마시게 할 수도 있고

차 안에 말린 생강을

둬서 자연스럽게 생강향을

맡게 할 수도 있다. 

 

신선한 파슬리를

가슴 근처에 두면 

멀미가 가라앉게 된다. 

 

또 민트 후추 에센스 오일을

사용할 수도 있다.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전에

민트 후추 에센스 오일 몇 방울을

혀 밑에 두고 서서히 흡수되게 한다. 

 

주의할 점은 

임산부나 어린 아이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

 

개인차가 있으므로

의사나 약사의 처방을

받아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