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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엄마가 시부모에게 금연 부탁했더니...
프랑스 통신원   2023-07-14 조회 312

간접 흡연도 

직접 흡연만큼 

해로운 것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다.

 

한 엄마가 3세 아들의 

생일에 시부모에게 담배를

피지 말아달라고 한 것은

충분히 이유가 있다.

 

유엔의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수백만의 아동이 간접흡연에 

노출돼 있고 아동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고 한다. 

 

다음은 암 반대 재단에서 

실시한 간접흡연이

아이에게 끼치는 결과이다. 

 

-기관지염, 모세기관 지염, 폐렴, 천식...

 

-간접 흡연은 중이염의 

하나의 원인이 된다.

 

-영유아 사망의 하나의 원인

 

-뇌신경에 관련된 문제의 하나의 원인 :

학습 장애, 과도 활동 장애

 

그래서 아이의 엄마는

아들의 생일을 정원에서 하면서

흡연자인 시부모에게 담배를 

피우지 말아 달라고 했다.

 

"우리가 야외에게 식사를 할 때

시부모님이 계속해서 줄 담배를 

피우시는데 저는 힘들었어요."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그동안 아이가 조부모에게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해 왔지만

이번에는 단호하게 알렸다.

 

"이 파티는 우리집에서 하는 것이고

아이가 있을 때 금연해 달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시부모님께서 화를 내셨어요.

 

외부에 있으므로 흡연을 금지 당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이 엄마는 답답한 마음에

네티즌에게 물어봤고 

네티즌은 엄마의 손을 들어줬다.

 

아이를 위해서 몇 시간 동안

흡연을 하지 않는 것이 

그렇게도 힘이 들었을까?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