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수영복을
선택할 때 부모가 고려해야
할 것은 많이 있다.
그 중에 물놀이 안전을
고려해서 어떤 색의 수영복을
선택할 지 생각해 봐야 한다.
프랑스에서는
2023년 60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362명이
물에 빠졌다.
지난 2021년에 익사한
사망자 중 22퍼센트가
6세 이하 아동이고
26퍼센트가 65세 이상
노년이다.
예쁜 수영복이
100퍼센트 안전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바닥이 밝은 수영장과
바닥이 짙은 강에서
3가지 종류의 수영복으로
실험해 본 결과 다르게 나타났다.
형광색 수영복이 잘 보였다.
수영장에서는 형광 핑크색과
형광 오렌지색이 가장 잘 보였고
흰색이나 하늘색은 피해야 하고
보라색과 검은색은 잘 보였지만
다른 물체와 헷갈릴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강에서는 수영장과 거의 마찬가지지만
반대로 형광 핑크색은 잘 보이지
않으므로 피해야 한다.
흰색은 양쪽 모두 피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빛으로 착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