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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진탕으로 어린이 IQ가 감소하지 않는다
미국 통신원   2023-08-04 조회 317

의학 저널

Pediatrics에 최근 

발표된 캘거리 대학의 

새로운 연구는 뇌진탕으로 다친 

아이의 부모를 안심시킬 수 있습니다.  


캐나다와 

미국의 어린이 병원 응급실

데이터를 연구한 결과 

소아 뇌진탕으로 자녀의 IQ와 

지능이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번 연구를 위해 연구진은 

뇌진탕 진단을 받은 

566명의 어린이와 

정형외과적 부상을 입은

300명의 어린이를 

비교 연구했습니다. 


아이들의 나이 범위는 

8세에서 16세이며 2개의 

코호트 연구에서 모집됐습니다. 


캐나다 코호트는 

밴쿠버, 에드먼턴, 오타와, 

몬트리올과 함께 캘거리의 

앨버타 어린이 병원을 포함한

5개의 어린이 병원 응급실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포함합니다. 


연구에 참여한 아이들은 부상 

3개월 후 IQ 테스트를 완료했습니다.


미국 코호트는

오하이오에 있는 두 어린이 

병원에서 실시됐으며, 

아이들은 부상 후 3일에서 18일

동안 IQ 테스트를 완료했습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키스 예이츠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지금까지 

어린이에 대한 뇌진탕의

영향에 대해 많은 우려가

있었고 가장 큰 질문 중 

하나는 어린이의 전반적인

지적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였습니다.


이에 대한 데이터는

혼합돼 있으며 의료계

내에서 의견이 다양합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캐나다와 미국 코호트를 결합해

소아과 연구에 풍부한 

샘플을 제공했으며 

광범위한 인구 통계 및

임상 특성을 가진 

환자를 테스트했습니다. 


또 사회경제적 지위, 

환자 성별, 부상 정도, 

뇌진탕 이력, 부상 당시 

의식 상실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연구결과 

전반적으로 뇌진탕은 

낮은 IQ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