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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식단이 손주들의 뇌까지 보호할 수 있다
미국 통신원   2023-08-11 조회 323

호주 모나시 대학교 

연구진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임신 초기에 

사과와 허브

(바질, 로즈마리,

백리향, 오레가노,

세이지)를 먹는 어머니는 

자녀와 손자의 뇌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과와 

허브에 담긴 성분이

뇌의 신경섬유 손상을 줄여주고 

이는 유전자를 통해 다음 세대까지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이번 발견은

어머니의 식단이 

자녀의 뇌뿐만 아니라

손주들의 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한 연구입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이 연구는 회충을 

유전자 모델로 사용했는데, 

그 이유는 많은 유전자가 보존돼 있어 

인간 세포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구원들은 

사과와 허브에 

존재하는 분자가 뇌가

제대로 작동하는 데 

필요한 통신 케이블의

고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로저스 포콕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지질 및 지방이 

유전되는 것으로 발견된

연구 결과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어머니의 식단이 자손의

뇌뿐만이 아니라 잠재적으로

다음 세대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중요한 연구입니다. 

 

우리의 연구는 

최적의 뇌 발달과 

건강을 위해 임신 중 

건강한 식단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