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가장 이상적인
음료수인 슬러시는
아주 시원하고 달고
재미있는 음료수라 할 수 있다.
그런데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슬러시에 포함된
글리세린에 주목해야 한다고 한다.
글리세린은 음료수가
완전히 얼지 않은 상태에서
슬러시 특유의 식감을
유지하게 해 준다.
그런데 글리세린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게 된다.
글리세린은 두통과
어지러움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
영국에서는 글리세린은
2021년과 2022년에 중독성이
있다고 판결받았다.
2명이 병원 신세를 졌다.
적은 양을 섭취하면 괜찮지만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면
저혈당이 와서 기절할 수 있어 위험하다.
FSA 첨가물 책임자는
"글리세린의 중독 현상은
아주 가볍기는 하지만
부모들이 글리세린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한다.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