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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유아기 발달 지연 야기
미국 통신원   2023-09-08 조회 275

미국 소아과 학회(AAP)는 

2세 미만 어린이에게 화면 

시청 시간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JAMA Pediatrics에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매일 1-4시간 동안 화면을 보며

시간을 보내는 아기는 2.1세까지 

특히 문제 해결 및 의사소통 기술

분야에서 발달 지연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1세 아이들의

화면 시청 시간을 조사했습니다. 

 

그리고 

설문 조사를 통해 2세와 

4세가 되었을 때, 의사소통, 

소근육 운동, 개인 및 사회적 문제

해결 기술 능력들을 평가했습니다. 

 

연구 결과 

하루 최대 4시간의 화면 시청

시간을 가진 유아는 의사소통 및

문제 해결 기술이 지연될 위험이

3배 더 높았으며 2세 때 개인적 

및 사회적 성과가 뒤처질

가능성이 2배 더 높았습니다. 

 

전문가들은 

화면 노출이 유아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며 일부 발달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고 경고합니다. 

 

특히 

유아들은 부모와 형제자매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과 상호 

작용함으로써 언어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발전시킵니다. 

 

그들의 얼굴 표정을 관찰하고

다양한 동작과 의사소통 

방법에 대한 감정과 반응을 

해석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그러므로 

아이들은 대면 만남에 

더 많이 노출되어야 합니다. 

 

또 

빠른 장면 변화, 밝은 색상, 

화면의 지속적인 소음은 유아에게 

지나치게 자극적일 수 있으며 

학습에 중요한 아이의 집중력을

잠재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