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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2022년까지 화장실 소독제로 화상 입은 어린이 100여 명 넘어(ANSES)
프랑스 통신원   2023-09-08 조회 344

프랑스 국립 건강 안전 관리 기관인

ANSES에서 지난 9월 7일 목요일에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2017년부터 2022년 사이에

유치원 화장실이나 가구를 

소독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하게 사용해 

피부가 화상을 입는 일이

100여 건이 넘는다고 한다. 

 

이 기간에 

프랑스 보건부에서는 

화장실 소독 후 발생하는 

피부 손상에 대해 

유아학교에 언급했다.

 

"대부분의 피부 손상은

그리 심각한 경우는 아니였으나

그 중 11명의 어린이는 

2도 화상을 입었고 

1명의 어린이는 

엉덩이에 3도 화상을 입어서

피부 이식이 필요했습니다."라고 

발표해 심각성을 알렸다.

 

코로나 펜데믹 기간에

이 환자는 급증했다. 

 

피부가 연약한 6세 

미만의 어린이가 가장 

피해를 많이 입었고 

특히 변기에 앉는 

여자 아이들인 경우가 많다. 

 

2020년과 2021년에

급격한 증가가 관찰됐는데

특히 코로나 펜데믹으로 

아이들의 테이블, 의자, 장난감과 

같은 물건의 소독 강화 조치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ANSES에서는 

설명한다.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