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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많이 자면 자녀의 충동적인 행동 줄어든다
미국 통신원   2023-09-15 조회 301

수면은 

어린이의 전반적인

건강에 중요한 부분이지만, 

어린이의 행동 방식에도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조지아 대학교 

청소년 개발 연구소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아이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청소년 뇌 인지 발달 연구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9-10세 어린이 11,858명의

정보를 사용해 연구진은 

수면 부족과 긴 수면 대기 시간

(잠에 드는 데 걸리는 시간)이

아이들의 충동적인 행동과 중요한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약 2년간 추적 연구를 한 결과

아이들이 권장 수면 시간인 

9시간 보다 수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잠에 드는 데 30분 

이상의 시간이 걸리면 나중에 

충동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동적인 

행동에는 계획 없이 행동하는 것,

스릴이나 감각을 추구하는 것, 

인내심이 부족한 것 등이 포함됩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린하오 쟝 연구원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많은 

아이들이 잠을 잘 시간이 

부족하고 수면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규칙적인 시간에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루틴을 설정하면 더 

긴 수면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환경에 관계없이 이러한 루틴을 

확립하면 잠에 드는데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