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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비만, 조기치료가 효과적이다
미국 통신원   2023-09-22 조회 286

국제 비만 저널에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어린이 비만의 조기 

치료가 단기 및 장기 

모두에서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비만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은 스웨덴의

4-6세 아이들 170명 

이상을 추적 연구했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아이들과 

부모는 표준 치료, 

부모 지원 그룹, 

후속 전화 지원이 

포함된 부모 지원

그룹의 세 가지 치료

조건 중 하나에 

무작위로 배정됐습니다.

 

표준치료 군의

아동과 부모는 의사, 

소아과 의사 및 또는 

영양사와 함께 

식이요법과 운동에 

초점을 맞춘 회의를

가졌으며 부모 지원 

그룹 군 회의에는 자녀가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부모가 갈등 없이 

자녀와 긍정적인 방식으로

가족의 건강한 생활 방식을

장려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부모 지원 그룹에 

참석한 참가자 중 

절반에게는 무작위로 후속

전화 통화가 할당되었습니다. 

 

연구결과 

세 그룹의 아이들은 

모두 체중 상태가 개선됐고 

비만도가 감소했으며 혈중 

지질과 포도당 수치가 더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부모의 지원을 받은

아이들은 특히 후속 

전화가 할당된 아이들이 

가장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폴리나 노윅카 

웁살라 대학교 부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우리의 

연구결과 부모는 자녀에게

어떤 종류의 음식을 제공해야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침을 따르는 일은 매우 어렵습니다. 

 

아이가 배고프면 채소를 주고, 

음식으로 보상하지 않는 등

많은 노력들을 함께해야 합니다. 

 

또 

4-6세에 비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10대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보다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