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b 이론은 

아기의 생식기 발달 

각도를 분석해 

정보를 얻는 방법인데, 

과연 믿을 수 있는 방법일까요? 

Nub 이론 

지지자들은 빠르면 

12주 안에 성별을 

구별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론일 뿐이며

아기의 성별을 결정하는 데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합니다. 

생식기 결절은 

임신 9주 즈음에 남아와 

여아가 다르게 형성되기 

시작하므로 이 시기에 

실시한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잠재적으로 각도를 분석하기

시작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지지자들은 임신 12주부터 

가장 효과적이라고 주장합니다. 

2012년에 실시된

연구에 따르면 전문가가 

초음파를 판독하더라도

Nub 이론은 임신 11주 미만의

태아에 대한 정확도가 약 3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Nub 이론에 대한 지난 

연구 자료에 따르면 1999년에

172명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수행된 초기 연구에서는 

11주 차에 약 70%, 12주 차에 

99%, 13주 차에 100%의 

정확도를 발견했으며 2006년 

연구에서 656명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12주 차부터 90% 

이상의 정확도를 발견했으며, 

14주 차에는 거의 100%까지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일라 다야난다 산부의과 

의사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임신 초기에 

아기의 하복부에 

양성애자(아직 남성도 

여성도 아닌) 생식기 

결절이 형성됩니다. 

그리고 임신 11주에서

14주 차가 될 무렵, 

이 결절은 음경이나 

음핵의 초기 단계로 

형성되며 이 돌기는 종종 

초음파에서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남아의 경우 생식기 

결절의 각도가 척추에 대해 

30도 이상이며 여아의 경우

생식기 결절은 척추에 대해 

평행하거나 30도 미만입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직선이나 

아래쪽을 가리키면 소녀를

나타내고, 위쪽을 가리키면

소년을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Nub 이론은 

예비 부모들에게 흥미롭고 

신기할 수 있지만 이것이 

생물학적 성별을 예측하는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