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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등을 구부리는 행동
미국 통신원   2023-10-06 조회 320

초보 부모에게 

아기가 등을 구부리는 

행동은 이상해 보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신생아에게 상당히 흔한

일이지만, 이 작은 움직임은 

아기가 괴로워하거나 

고통스러워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기가 등을 구부리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기가 수유 후 등을 굽히는

것을 발견했다면 가스나 역류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문가는 

아기가 변비나 가스로 인해

불편함의 원인을 밀어내려고 

등을 구부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아기가 

근육을 키우려고 돌아다니기

시작하면 등을 더 자주

구부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후 4-6개월 된 아기는 머리를

뒤로 젖히고 등을 굽혀 사지 

모두를 움직일 수 있는데 

이러한 행동은 나중에 앉거나

서 있는데 필요한 근육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기들은 지나치게 

자극을 받았거나, 배가 

고프거나, 좌절하거나 

불편할 때 등을 구부릴

수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아는 유일한 방법, 

즉 몸의 움직임을 통해서 

감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 

산통이 있는 아기도

등을 구부릴 수 있습니다. 

 

산통은 건강한 아기가 

하루에 3시간 이상, 

일주일에 최소 3일, 

3주 이상 이유 없이 

계속 우는 것을 말합니다. 

 

등을 

구부리는 자세는 

일반적으로 걱정할 

문제는 아니지만 간혹 

발작의 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경학적 문제(예: 뇌성마비)

가 있는 아기는 근육긴장 

증가로 인해 등을 구부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자녀가 아치형이 아닌

자세로 등을 구부리거나 몸을

움직이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아이의 사지가 긴장되거나 

비정상적인 눈 움직임을 

관찰하는 경우 자녀의 발작을

평가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아기가 

등을 구부리는 것을 

목격했다면, 가장 먼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빠르게 조사해야 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연구진은 

생후 6주-4개월의 

아이들은 뚜렷한 이유 없이

등이 굽어지는 현상이 

반복되거나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