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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것이 언어 학습에 도움이 되는 이유
미국 통신원    2023-12-08 조회 234

부모들은 

출산 후 가능한 한 

빨리 동요와 같은 노래를

통해 아기에게 말해야 

한다고 연구원들은 말합니다. 

 

그 이유는 

아기가 첫 달 동안 음성

정보가 아닌 리듬 정보를 통해

언어를 배우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알파벳으로 표시되는 말의 

가장 작은 소리 요소인 음성 

정보는 많은 언어학자에 의해

언어의 기초로 간주됩니다. 

 

유아는 

이러한 작은 소리 요소를 

학습하고 이를 조합해 

단어를 만드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음성 정보는 너무 늦게, 

느리게 학습되므로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대신 

리드미컬한 말은 개별 

단어의 경계를 강조해

아기가 언어를 배우는 데 

도움이 되며 생후 

첫 달에도 효과적입니다.

 

최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Nature Communications)

저널에 발표된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진의 연구에 따르면

음성 정보는 생후 7개월이 

될 때까지 성공적으로 

인코딩되지 않았으며, 아기가

첫 단어를 말하기 시작한 

11개월에도 여전히 

드물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유아에게 들려주는 

동요들은 뇌파에 특수 

알고리즘을 통해 공급돼 

인코딩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자들은 

아기의 음성 인코딩이 

생후 첫해에 걸쳐 점진적으로

나타나며, 어른이 읽어주는 

혹은 불러주는 소리를 점점 더 

많이 말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연구진은 

리듬 정보(단어의 다양한 

음절에 대한 강세 또는 강조, 

어조의 상승 및 하강)가 언어 

학습의 핵심이라고 믿습니다. 

 

유아는 리듬 정보를 사용해 

음성 정보를 습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들은 아기에게 가능한

한 많이 이야기하고 노래를

불러주거나 동요와 같은 유아 

대상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