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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스크린 중독 극복 4단계 처방전?
프랑스 통신원   2024-01-26 조회 243

프랑스 공중보건국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2세 아이가  

1일에 1시간씩

화면 앞에 있다고 한다. 

 

프랑스 대통령은 

스크린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기를 원했다. 

 

미국 소아학회에서는 

4단계 대처 방안을 제안했다. 

 

마담 피가로에서는

장-베르디에 (Jean-Verdier) 병원의 

소아과 의사이자 

스크린 과다 노출 상담을 담당하고 있는 

실비 디유 오시카(Syvie Dieu Osika)와

인터뷰를 한 내용을 공개한다. 

 

보통 남자 아이들이 

여자 아이들보다 더 많은 

영향을 받으며

모든 것이 아이의 성격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스크린에 중독된 아동은

정보를 처리하는 뇌 영역의 피질이

얇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동이 

스크린을 보는 것 외의 

다른 활동을 하는 것을 방해하고 

수면 장애를 일으키고 

언어 발달 지연 등을 초래한다. 

 

"아이들이 유투브 언어를 사용합니다. 

그들은 몇 시간 동안 

유투브 키즈를 시청한 다음

들은 내용을 그대로 반복합니다. 

 

아이들이 영어로 알파벳을 말하거나

숫자를 잘 세지만 

자신이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그 언어 외에 다른 말은 하지 않습니다."

 

'4단계' 스크린 중독 극복하기는

미국 소아 학회에서 영감을 받았다. 

 

CoSE 단체의 일원인 

사빈 두플로(Sabin Duflo)가 

제안한 것입니다.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의 방에는 

스크린을 두지 않는다. 

 

아침에 어린이집 보모 또는 

학교에 가기 전에 아이를 

스크린 앞에 두지 않는다. 

 

식사 중에는 스크린을 

사용하지 않는다. 

 

잠들기 전 최소 1시간 동안은

스크린 앞에 있지 않는다. 

 

이 4가지 규칙은 따르기 쉽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라면 가끔은 

스크린을 함께 즐길 수 있겠다.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