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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모가 손주에게 조심해야할 말은?
프랑스 통신원   2024-04-19 조회 110

많은 조부모들이 

손주와 함게 있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때때로 조부모가 하는 

말 중에서 손주가 듣기에 

힘든 말들이 있다. 

 

하프포스트 칼럼에서 

소아 심리할자 앤-루이스 록하느는 

조부모가 손주들이 불편하거나

불안감을 느끼는 환경을 

조성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말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조부모는 자신이 하는 말이 

손주가 느끼고 생각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버릇이 없다.'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휴일과 

같은 특정한 시기에 종종

더 자극을 잘 받는다. 

 

이런 때에 듣는 버릇이 없다는 

말을 상처가 되기도 한다. 

 

아이가 선물을 많이 받았을 때

감정이 무뎌지면서 또는 표현하기 어려워서 

감사할 줄 모르는 반응을 

보일 수도 있는데 

이러한 행동이 반복될 경우

책임은 아이가 아니라 

부모에게 있다고 

임상 심리학자 에리어 후오는

말한다. 

 

심리학자는 부모와 자녀의 

행동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공개적이나 비판을 하지 않는 

대화를 할 것을 권장한다.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