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조부모들이
손주와 함게 있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때때로 조부모가 하는
말 중에서 손주가 듣기에
힘든 말들이 있다.
하프포스트 칼럼에서
소아 심리할자 앤-루이스 록하느는
조부모가 손주들이 불편하거나
불안감을 느끼는 환경을
조성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말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조부모는 자신이 하는 말이
손주가 느끼고 생각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버릇이 없다.'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휴일과
같은 특정한 시기에 종종
더 자극을 잘 받는다.
이런 때에 듣는 버릇이 없다는
말을 상처가 되기도 한다.
아이가 선물을 많이 받았을 때
감정이 무뎌지면서 또는 표현하기 어려워서
감사할 줄 모르는 반응을
보일 수도 있는데
이러한 행동이 반복될 경우
책임은 아이가 아니라
부모에게 있다고
임상 심리학자 에리어 후오는
말한다.
심리학자는 부모와 자녀의
행동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공개적이나 비판을 하지 않는
대화를 할 것을 권장한다.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