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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가 임신 중 녹지 공간에서 주거할수록 저체중아 출산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리자   2014-08-29 조회 1880
출 처 : 온라인 과학저널 사이언스 데일리, 2014년 7월 28일


이스라엘 벤 구리온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산모가 녹지 공간과 가까운 곳에 거주할수록 저체중아를 출산할 확률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이스라엘 텔아이브 지역에서 출생한 아이들 약 4만 건의 자료를 검토했습니다.

연구결과 산모가 임신 기간에 나무나 풀이 많은 녹지 공간과 가까운 곳에서 거주할 경우 저체중아를 출산할 확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공원, 주거 단지 내 공동 정원의 잔디와 나무까지 모두 고려해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마이클 프리저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아기의 출생 때 체중이 약2.27㎏ 미만이면 저체중아로 분류됩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12명의 한 명꼴로 저체중아가 태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녹지 공간과 아기의 출생 때 체중이 서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임산부가 녹지 공간과 가까운 곳에 거주할수록 저체중아를 출산할 위험률이 감소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