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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아기는 뱃 속에서 계속해서 검진 받는다
관리자   2014-09-09 조회 1723
출 처 : 프랑스 육아잡지 파밀리(Famili) 8월-9월호
저 자 : 클로드 드 파이Claude de Fay,
          산부인과의사 베네딕트 시몽 Bénédicte Simon


시험관 아기는 뱃 속에 있을 때 얼마만큼 정기검진을 하는가? 정상적으로 자라고 있는지 감염된 사항은 없는지 임신기간에 어떠한 검진을 받는지 살펴보자.

39주 동안의 임신기간에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점진을 받는다고 할 수 있겠다. 초기에는 더 자주 검진을 받고 말이다. 혈압을 체크하고 질 상태를 검사하고 소변 검사는 기본으로 한다. 피검사와 초음파검사, 임신당뇨가 있는지... 전문의는 임신기간 내내 산모의 신체와 정신 역시 건강한지 살핀다.

1. 혈액 순환 속도 측정

의사는 임신 기간 내내 정기검진 때 태아의 심장 소리를 듣는다. 초기 4주부터 심장소리는 울려 퍼지기 시작하는데 1분에 110에서 160이 정상이다. 모니토링을 통해서 자궁 수축하는 정도도 측정해 산모와 태아 모두의 건강을 지킨다.

2.  자궁 검진, 체중 검사

4개 월 째가 되면 16cm가 되고 8개 월 째에는 33cm에 이른다, 체중 검사란 단지 태아의 체중만이 아니라 산모의 체중도 함께 컨트롤한다. 물론 양수의 양도 함께.

3.  혈액검사, 감염을 검출

산모의 혈액형이 일단 무엇인지 정확히 하기 위해서 혈액검사가 이뤄지고 산모가 가지고 있는 병균이 있는지 혹은 이 병균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면밀한 혈액검사를 한다. 풍진, 시토메갈로 바이러스, 톡소플라스마병, 매독, VIH, B형 감염

4. 초음파 검사, 3번의 무료검진

기본적인 3번의 초음파 검사는 의료보험공단에서 모두 무료로 검진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아이의 정상, 기형상태를 알아보는 가장 편리한 방법.

 그 외에도 염색체 돌연변이는 산모의 나이에 따라서 확률의 차이가 크다. 25살은 2천분의 1, 40살은 100분의 1. 건강하다면 이런 검진들이 기본으로 이뤄져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기원한다. 검진했을 때 약간이라도 정상수치에서 벗어난다면 전문의들의 면밀한 검사와 치료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