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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 증후군, 의사선생님 이건 심각한 건가요?
관리자   2014-09-30 조회 1849
출 처 : 프랑스 육아잡지 파밀리(famili) 8월/9월호.
저 자 : 안-샤를로트 라토 Anne-Charlotte Rateau.
           크리스틴 보드메르 Christine Bodemer.


여름과 초가을에 자주 일어나는 아기들의 발, 손, 입에 수족구 증후군이 발생한다. 한 번 짚어보고 가자.

수족구는 어떤 질병인가?

바이러스성인 이 수족구 증후군(콕사키가 의학병명이다)은 작은 발과 손과 입안과 주의에 물집-수포-가 나타난다. 입천장에도 나타나지만 부풀어 오르지 않고 염증을 일이키는 상처가 나서 아이가 먹거나 삼킬 때 통증이 있다. 일주일 동안 발병하다 후유증 없이 사라진다. 

어떻게 발견하나?

수포가 눈에 보이게 되고 약간의 열을 동반한다. 일반적으로는 38.5도를 넘지 않는다. 드물기는 하지만 엉덩이에 생기고 두통, 약간의 현기증, 설사와 복부부근에 통증을 느낀다. 소아과 의사나 피부과 의사에게 가는 것을 망설이지 말자. 
 
발병 대상은 누구인가?

아기와 6-7세 정도의 어린이가 대상이다. 드물지만 어른이 걸릴 경우에는 통증을 동반하지 않으며 산모가 수족구에 걸리더라도 태반을 넘어 태아에게까지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

전염경로는 무엇인가?   

대변과 타액과 호흡을 통해서 감염된다. 잠복기는 보통 3일에서 6일이다. 대변에서 바이러스가 제거되는 것은 그보다는 더 오래 걸린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유행성 전염병이 돼 의학적으로 볼 때 다 나았다 하더라도 병균이 잠복할 수 있다.
 
약은 있나?

특정한 약은 없다. 진통제를 복용하고 아이가 입 안의 수포 때문에 음료수를 마시기를 싫어하기 때문에 수분 공급에 신경을 써야 하겠다. 
 
팁! 수분공급이 필요한 아이에게 에비앙 분무기를 사용하거나 물티슈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