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처 : 프랑스 육아전문 잡지 파밀리 특별호 HS20
저 자 : 안 윌파, 소아과의사


후유증이 남기지 않게 증상에 잘 들어 진정시키고 재발하지 않도록 부드럽게 안정과 치료해 준다. 유아기의 아기에게 이상적인 약이다.

복통, 구토, 습진, 엉덩이 홍진, 설사, 치통... 확실히 심각한 병이 아니다. 하지만 신생아와 부모에겐 고난이고 기존의 약으로는 만족스런 답을 얻기 어렵다. 그렇다면 어떻게 아기를 진정시킬 수 있을까? 호메오파티를 선택해 보자. 약의 부작용 없는 이 약은 두 가지 효과가 있다. 증상을 치료해 주고 후유증에도 잘 든다. 호메오파티는 환자의 체질과 상태를 고려해서 처방한다. 구토에도 세분화해서 약을 처방한다.

예를 들어 아기가 젖병의 우유를 너무 빨리 먹어서 일어나는 구토라면 앙티모니움 크뤼덤Antimonium crudum이 잘 들고 또 다른 원인으로 응고된 우유를 토한다면 아에튀사 시나리움Aethusa cynapium이 더 잘 든다. 호메오파티의 목적은 면역 체계를 더 잘 발달시켜서 재발을 방지하는데 있다.

본지 파밀리는 소아과의사 겸 호메오파티 의사인 피에르 호하우스티와 함께 아기의 작은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호메오파티가 어떤 것인지를 제시한다.

습진은 유전적으로 내려오거나 아토피성 피부염이 신생아에게 시작하는 것을 말한다. 생후 3개월부터 볼, 복부, 팔과 다리에 주로 많이 발생한다. 아기는 습진 통증 때문에 울고 밤에 잠을 깊게 들지 못한다. 후유증으로는 천식이 생긴다. 아기는 매우 연약하고 예민하기 때문에  치료할 때는 체질을 보고 아이를 개별적으로 보고 처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을 치료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위험은 천식. 피부가 빨갛고 축축하고 가려움증이 있다면   Baaldonna 5 CH를 하루에 2번에서 4번 처방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처방전이 있다. 중요한 것은 체질에 따른 치료.
환약을 6개월 이전에 아기에게는 물을 조금 살에 떨어뜨려 환약을 비벼서 녹인 후 먹이는 것이 좋다.
   
* 호메오파티, 유사요법 : 1796년 사무엘 한느만이 제시한 인습적이지 않은 치료법으로 유사성, 원인에 따른 개별화, 무한소를 기본으로 한다.(위키페디아 프랑스 사전 참조) 생체의 병적 반응과 동일한 반응을 일으키는 미량의 약물에 의한 치료(네이버 사전 참조), 프랑스 생약. 한국의 한약과 같은 개념인데 약국에서 쉽게 구입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