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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생후 1개월 이후부터 언어를 구성하는 소리를 구별하기 시작합니다
관리자   2014-10-08 조회 1794
출 처 : 럿거스 뉴저지 주립대학교 학술지, 2014년 09월 30일
저 자 : 랍 포맨 (Rob Forman)


럿거스 대학교 연구진의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은 생후 1개월이 되면 세상의 모든 소리들로부터 언어를 구성하는 소리들을 구별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언어 습득 및 언어를 인지하는 능력을 효과적으로 훈련시킬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약 생후 11-14개월 사이에 자신의 첫 번째 단어를 발언할 수 있습니다. 그럼 그 동안 아이들은 아무것도하지 않고 침묵으로 모든 시간들을 소비하는 것이 아닙니다. 연구원은 이 시기에 아이들에게 언어의 소리를 인식하는 훈련을 실시해서 언어적 잠재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빨리 아이들은 언어를 습득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때 아이가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을 특정 연령에 맞는 방법으로 훈련시킨다면 아이들은 좀 더 신속하고 자동적으로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들을 언어들로 인지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럿거스 대학교 연구진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언어와 비언어의 소리들을 아이가 구별하는 능력은 아이의 언어발달과정에 있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 때 개발된 능력들은 후에 아이가 학교에 들어갔을 때 측정된 언어 능력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이의 연령에 맞게 비디오와 같은 청각 자료 등을 이용해 아이의 언어적 잠재력을 키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