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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안전한 수면 환경
관리자   2014-10-24 조회 1677
출 처 : 온라인 과학저널 ‘사이언스 데일리’, 2014년 10월 16일


펜스테이트 허쉬 아동병원 연구진은 대부분의 부모들이 신생아의 안전한 수면 습관에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생후 1년 동안 유아의 수면 환경은 SIDS(유아 돌연 사망 증후군)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입니다. 아이를 엎드려 재우거나 고개를 옆으로 돌려 재우는 것은 아이가 질식사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아이의 등을 침대에 닿게 하고 반듯이 눕혀서 재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부모와 아이들이 서로 침대를 공유하지 않고 아이를 따로 재우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침대를 고를 때에는 광고에서 보는 것과 같이 예쁘고 푹신한 아기 침대를 구입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에게 있어 푹신한 쿠션과 매트리스가 있는 침대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레이 브라운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아이 침대의 느슨한 시트와 담요는 유아 질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시트는 모서리를 단단히 각 모서리에 고정시키고 담요는 아이 얼굴 근처에 가지 않도록 겨드랑이에 끼워야 합니다. 또한 수유 중에 아이가 잠드는 습관이 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