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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년간 아이의 빠른 성장은 유아 비만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관리자   2014-10-31 조회 1739
출처 : US News, : 2014년 10월 21일
저자 : 스티븐 레인버그 (Steven Reinberg)


마이애미 아동병원 소아 내분비학과 의료진에 따르면 생후 1년간 빠르게 몸무게와 키가 성장하는 경우 유아 비만에 대한 유전적 성향을 보여주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이전에 비만에 연결된 16 유전자의 변화에 신경을 집중하고 신속하게 유아의 성장과 유아의 체중 증가 사이의 연결을 발견했습니다.

성인의 특정 유전자가 체지방 증가에 연결돼 있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지만 유아에서도 유전자가 비만에 영향을 끼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입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마이애미 어린이 병원 소아 내분비학 박사 루이스 곤잘레스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특정 유전자가 생후 1년 동안 체중과 키 등 아이의 성장을 2배 이상으로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전적 위험은 아이가 2-3세가 될 때까지 크게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부모님들은 아이의 비만을 쉽게 알아보기 힘들 수 있습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과도하게 체중이 불어난 경우에는 정상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건강한 식이요법과 운동이 필요합니다.”